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주택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HUG 드림홈 지원사업이 2025년에도 이어집니다. 서울 최대 1,000만원, 그 외 지역 500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대상 요건과 신청 방법을 꼭 확인해 보세요.
지원 대상 및 전세가 기준
2025년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무주택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와 공공기관의 협력사업입니다.
신청자는 임차 전세가 기준과 세대 구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지역에 따라 전세가 상한선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서울의 경우 전세가는 1억 원 이하, 서울 외 지역은 5천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거나 이사 예정인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원 세대 유형은 총 9가지로 분류되며, 만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 조손세대, 장애인 포함 세대, 한부모 세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정, 자립준비청소년, 중장년 단독세대(50~64세), 독거노인 단독세대(65세 이상)가 포함됩니다.
특히 자립준비청(소)년과 중장년 단독세대 등 주거 취약 위험이 높은 연령층을 포괄하고 있어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주목됩니다.
지원금액과 신청 방법
지원금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서울은 세대당 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세대당 500만원까지 임차보증금이 지원됩니다.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시설 또는 법인을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기관당 최대 5세대까지만 추천 가능하므로, 소속 기관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접수기간은 2025년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로 한정되어 있으며, 신청이 몰릴 수 있으므로 조기 접수를 권장합니다. 추천 기관은 임대인과 협의하여 보증금 조정 후 임대인에게 직접 지원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집행되며, 신규 또는 갱신 임대차계약이 가능한 세대여야 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및 문의처
신청 전에 주거지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며, 사업기간 내 임대차계약이 확정되지 않는 경우에도 환수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허가 건물 거주자 또는 사글세 거주자는 이사를 전제로 신청이 가능하며, 월세 전환 또는 이사 조건이 명확해야 합니다. 임차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추천만 받아 진행할 경우 보증금 지원이 무효 처리될 수 있으므로, 계약 일정 조율이 중요합니다.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02-2077-3968)으로 가능하며, 사업 세부 운영지침은 복지넷 공지사항에 게재된 내용을 참고하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HUG 드림홈 지원사업은 단순한 주거비 지원을 넘어,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제도입니다.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역 내 복지기관과 꼭 상의해 보세요. 안정된 보금자리는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