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집을 공동명의로 하면 세금 반값? 양도세·종부세 절세 전략 총정리

by 50pluslife 2025. 5. 9.
반응형

 

집을 공동명의로 하면 세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양도세, 종부세, 보유세 절세 효과를 실제 부부 사례와 함께 쉽게 정리했습니다.

공동명의의 장점과 주의할 점까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집을 공동명의로 살때 양도세, 종부세 절세 전략 썸네일

목차

 

공동명의가 뭐야? 왜 하는 거야?

 

공동명의는 말 그대로 ‘집 한 채를 두 명 이상 이름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해요. 보통은 부부가 가장 흔하고, 때로는 부모와 자녀, 형제 사이에서도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엄마와 아빠가 함께 돈을 모아 집을 살 때, 한 사람 이름만 적으면 단독명의, 두 사람 이름을 같이 적으면 공동명의가 됩니다.

그럼, 왜 이렇게 할까요? 바로 세금을 아끼기 위해서예요! 단독으로 집을 소유하면 세금을 한 사람에게 몰아서 물리게 되는데, 공동으로 나누면 그만큼 세금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이죠.

 

공동명의가 세금을 줄여주는 이유

집을 사면 세 가지 주요 세금이 생깁니다:

  1. 취득세 – 집을 살 때 내는 세금
  2. 보유세(재산세+종부세) – 집을 가지고 있으면 매년 내는 세금
  3. 양도소득세 – 집을 팔 때 생긴 차익에 대한 세금

공동명의는 이 세금들을 나누어 내게 해서 전체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1. 취득세는 동일하지만, 이후 세금이 달라져요!

취득세는 공동명의여도 전체 매입가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크게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보유세와 양도세에서는 큰 차이가 생깁니다.

2. 보유세(종합부동산세) 줄이기 효과!

종부세는 1인 기준 11억 원까지 비과세(2025년 기준)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보유하면 각각 11억 원씩 공제되어 총 22억 원까지 비과세가 됩니다.

예를 들어 집값이 15억 원인 1주택을 공동명의하면 종부세를 전혀 내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양도세 줄이기, 절세의 핵심!

집을 팔 때 양도세는 이익이 많이 날수록 많이 내요. 그런데 공동명의면 그 이익도 나눠서 계산하기 때문에 세율 구간이 낮아지고, 공제도 2명분 적용돼요.

게다가 장기보유특별공제도 공동명의자 각각에게 적용되므로, 전체 절세 효과가 훨씬 커지죠.

단독 주택단지 전경 이미지

실제 사례: 단독명의 vs 공동명의

[사례 1] 12억 원에 구입한 집을 20억 원에 팔려고 해요.

  • 단독명의일 경우: 양도차익 8억 원 전체를 혼자 부담 → 고세율 구간 적용 → 양도세 약 2억 원 이상 발생
  • 공동명의(부부 50%씩): 양도차익 4억 원씩 분할, 세율 낮아짐 → 각자 양도세 5천만 원대 → 총 세금 약 1억 원 ↓

[사례 2] 종합부동산세 대상 고가주택 15억 보유 중

  • 단독명의: 공제 11억 → 과세표준 4억 → 종부세 수백만 원 이상
  • 공동명의: 공제 11억 × 2명 = 22억 → 과세 대상 없음 → 종부세 0원

 

이럴 땐 조심! 공동명의의 주의점

 

공동명의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에요. 아래 상황은 꼭 확인해야 해요:

  1. 자금 출처 – 명의만 올렸다고 증여세 문제가 없진 않아요. 각자 얼마를 부담했는지 소명해야 해요.
  2. 혼인 상태 – 이혼이나 상속 이슈 발생 시 재산 분할이 복잡해질 수 있어요.
  3. 1주택자 기준 – 비과세 혜택이 필요한 경우, 공동명의자 모두 1주택자여야 해요.

쉽게 말해, 공동명의는 "우리가 집을 함께 사고, 함께 유지하고, 함께 팔 거야!"라는 의사 표현이에요. 실제로 돈을 함께 부담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 우리 부부도 공동명의가 유리할까?

 

함께 보면 좋은 글

 


공동명의절세 부동산세금 부부공동명의 양도세절감 종부세공제 1주택자혜택 취득세 세금절약팁 집살때주의할점 부동산실전사례
반응형